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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육림
게시물ID : lovestory_93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3/20 10:21:39

주지 육림 { 酒池肉林 }

 

조선 시대 몇몇 관리

지방 관리하며 저지른

 

날마다 술타령하면서

주변에 여자들 불러

 

못된 짓 마구 하다가

임금에게 들켜 쫓겨난

 

그런 못된 짓 한 관리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얼마 전에 몇 관공서

그런 못된 짓 따라한

 

그곳 서울 부산 충청

제가 관장하는 관청

 

어린 여공무원 불러

천하의 궂은 못된 짓

 

그래서 민초들이

그 행동 꾸짖으니

 

몇몇 그를 따르는 이

편들고 막아서는 짓

 

그래서 한때는 민초

생각의 충돌 있었고

 

더러는 그에 대한

울분 참지 못했던

 

내가 한 짓 그것

아름다운 로멘스

 

남이 하면 천하에

아주 못된 흉한 짓

 

그래서 유행했던 말

내로남불 이라는 말

 

기녀 황진이

 

조선 시대 이름난 기녀

황진이는 당시 기준으로

 

글 잘 쓰고 시 잘 짓고

노래 춤도 잘 추었다는

 

그 여인 나름 세상

기준은 아니었지만

 

제 기준으로 끝까지

제 자존심은 지켜서

 

지금까지 그 이름

세상에 남아있는

 

맹수 죽어 가죽을

사람은 이름 남겨

 

몇 몇 힘 있다 자랑하며

부하 직원 잡아 추한 짓

 

그렇게 제 명예 추락

참 안타까운 이름 남긴

 

평소 훌륭한 일 했다고

자랑했던 몇몇 이 하는 말

공든 탑 한순간 무너졌다는

 

경험 많은 어른 말씀

돌아선 후 남긴 자리

 

또 그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라는 충고

 

제힘은 잠시 머물고 가는 것

평범한 민초들 기준이 세상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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