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국민에게 ‘해주겠다’는 말만 했는데, 이제부턴 ‘참아달라’는 말을 함께 해야 한다”며, “공약은 지켜야 하지만 당장 해야 할 것과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것을 구분하는 선거공약 아닌 국정(國政) 공약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중앙일보 - “박 당선인이 공약한 각종 민생 프로그램을 집행하려면 5년간 132조원이 새로 필요”한데 “저성장으로 국자의 부(富)가 정체되면 무슨 돈으로 할 것”이냐고 추궁하며, “약속의 실천은 중요”하다면서도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국민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한 통치”라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한 공약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 - 경제 잠재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중산층 붕괴 등 경제상황이 어렵다면서 “복지 공약의 우선순위를 따져 접을 것은 접고, 지켜야 할 것은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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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취임식까지도 못참는군요.
선거 전에만 그럴듯하게 공약해 놓으면
뽑힌 후엔 하나도 안 지켜도 대다수 국민들은 잘 모릅니다.
조중동과 지상파, 종편에서 알아서 잘 덮어주거든요.
당연한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