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생각과 인터넷을 통해 접한 기사 등의 정보를 취합하여 쓴 글이라 이것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어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선수 양준혁 이승엽이 일본에 진출한 사이 역대 리그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루타등 여러가지 대기록을 수립하고 삼성에서만 뛰지는 않았지만 삼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 푸른피의 사나이라고 알려져있음.
인간 양준혁 1. 8개구단으로 나아가는 초창기 시절. 쌍방울은 2차지명권을 쓰며 경북지역의 최고 좌타 유망주인 양준혁을 지명했음. 삼성은 당시 좌투수 부족으로 인해 1차지명으로 김태한을 지명하여 양준혁은 쌍방울이 지명하게 되고 가난한 구단 쌍방울은 백지수표를 내밀며 계약을 하려 했다고 함. 그러나 삼성에 가고싶었던 양준혁은 군대로 가면서 1년을 보냈고 다음해에 삼성에 입단하여 이종범을 제치고 신인왕 등극(이후 군시절 삼성으로부터 용돈명목으로 한달 100만원을 받은 이면계약이 있었다고 알려짐, 또한 이로인해 신인선수 지명권보유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바뀜)
2. 삼성은 돈을 많이쓰는데 항상 우승을 못했던 팀이었음. 그래서 우승을 위해 양준혁+황두성+곽채진+현금20억으로 임창용 트레이드에 성공함(98년 시즌종료후). 그러나 1년을 허비하면서라도 들어왔던 삼성에 배신감을 느껴서 은퇴+해외진출 이라는 두가지 무리수를 언플함. 그러자 김응용감독이 설득을 하고 1년후 트레이드라는 비밀 계약을 통해 해태행을 받아들임. 1년후 트레이드로 엘지로 가면서 '뛰고싶었던 팀이다', '명문팀에 오게되어 영광이다' 등으로 언플함. 해태 트레이드 당시 '삼성 말고는 뛰지않겠다'라며 언플 한 것으로 생각해보면 '해태같이 나에게 돈을 많이 줄 수 없는 팀에서 뛰기 싫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4. 해태로 가다보니 자기가 구단에 방침에 의해 피해를 봤다고 생각이 든것같음. 그래서 선수협 결성에 열의를 가지고 행동했음. 자기를 따르는 후배들에게 '나만믿고 따라와라'라고 할 정도로 주도적인 역할이었음. 그러나 엘지로 넘어가고 00년 초반 선수협 초창기 결성식에서 엘지 유지현과 삼성 김기태의 몸싸움으로 시작된 구단 프락치로 인해 흐지부지되고 구단은 전원방출 협박을 하며 선수협을 압박하였음. 결국 문광부의 중재와 서누협 활동 잠정중단을 통해 타협하고 00시즌이 시작됨. 00시즌은 큰 차질없이 지나가고 00시즌직후 선수협은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했음. KBO는 송진우, 양준혁, 마해영, 최태원, 박충식, 심정수등 6명을 방출한다 했으나 구단의 반발로 취소되고 선수협은 형식적으로 남는걸로 결정되었으나 심정수는 현대로, 마해영은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음. 이후 위기감을 느낀건지 양준혁은 친 구단적인 성격으로 변했음. 결국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선수들은 보복성 방출과 트레이드를 겪게되었는데 양준혁은 이와 관련하여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였고 이를 비난하는 강병규에게 '좀 잘하지 그랬냐'라는 말을 했음.
5. 양준혁이 선수협 관련하여 주동적으로 판을 벌일때 나고야에 지지않는 태양이 은퇴를 하려했음. 그때 양준혁이 그에게 선수협을 만들려고 하니 도와달라 라고 하고 국내 서누들에게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했음. 그러나 선동열은 일번 선수협 규약등을 전해주고 나는 현재 KBO선수도 아니고 이제 은퇴할 거라서 전면에 나서기 힘들다 했음. 일이 꼬이자 양준혁은 선동열이 뒤통수를 쳤다고 언플을 하였음. 실제로 선동열은 은퇴후 KBO직원이지만 이승엽에게 선수협 활동을 권유하는등 선수협을 위해 노력하였음. 결국 통수는 양준혁이 친거임.
마치며... 선수 양준혁은 기록적으로 대단한 사람일지 모르나 인간성이 문제가 있다고 봄. 반대로 강병규는 연예계로 진출하여 연예인병에 걸린것이라 사람들이 말하고 행실에 문제가 있는듯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협과 관련하여 까면 안된다고봄. 그리고 이 글을 잠안자며 쓰는 나에게 남는것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