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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지나간다
게시물ID : lovestory_93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23 0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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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은 우리가

 

 

그 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 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게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 박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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