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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에 오른
게시물ID : lovestory_93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3/23 10:30:26

청운에 오른

 

영호남 각지 학동

열심히 글공부한

 

또 선비도 대궐로

과거 시험 보려고

 

한양 가는 길인데

서산으로 해 저문

 

그래서 동행인에게

여보게 예서 쉬어가세

 

그렇게 과거 응해

제 꿈을 이룬 몇몇

부여받은 관직 벼슬

 

꿈같은 청운에 오른

각 지방에서 선발된

선비 열과 성의 다해

 

대부분의 관리들

나라 든든한 기둥

그렇게 최선 다했던

 

나라와 민초 위해

사심 없이 열심히

충실하게 일했는데

 

그중 못된 욕심 가진

몇몇 관리 있었으니

게인 사심 요동쳐

 

나랏일 헛되이 망쳐

민초들 힘들게 하고

제 집안도 삼족 멸한

 

어른들의 충고

 

출발선에 나와선

선비 등 두드리며

 

조심조심 신중하게

천천히 행동하라는

 

그래야 제 가려는

목표로 갈 수있어

 

민초 삶 곳곳 살펴

힘든 이 배려하라는

 

행여 나쁜 것에 빠져

한번 희희낙락하면

 

제 스스로 헤어나지

못한다 충고도 해주는

 

또 행여 숨어든 유혹

꼬드겨 달달한 것들

 

신속하게 뿌리치고

털어 멀리 내 쳐야

 

이런저런 탓

 

제가 사는 삶이

힘들면 누군가에게

핑계 또는 탓하고 싶은

 

집 뒤에 작은 언덕

제 생각만으로 높다고

또는 낮다고 탓하고 싶은

 

옛 성인들 남긴 말들을

귀담아듣고 생각 해보라는

 

청산 말없이 창공 티 없이

이 탓 저 탓 말고 살라 했고

 

누군 내 탓이요 하라 했고

다른 쪽 뺨도 내주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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