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맘때 유입인데 특정정당지지을 희안하게 안했어요. 대신 반새누리정서 반독재 정서는 있었죠.
전에 이에 관련된 글도 썼지만,그 당시 제가 당당하게 문재인 지지선언하니깐 폭풍같은 반대표가 ㅋㅋㅋㅋ

저는 초현실적인 상황으로... 인지부조화를 살짝 경험했죠. ㅎㅎ

운영자님 언제나 고생 많으십니다... 또한 언제나 디자인감각은 열정에 미치지 못하시는..ㅋㅋㅋㅋㅋㅋ

진짜 싫었어요ㅜㅜ 상식적으로  납득이 ;;;

그냥 단순한 멘붕이 아니라
정말 4년 동안 재앙이 ㄷㄷㄷ

저 때 글이 아직도 생각나는게

'내 눈 앞에서 배트맨, 슈퍼맨이 죽어버린 느낌'

오유 8년은 넘게한거같은데 저때 군인이라 상황을 몰랏네요... 얼마나 멘붕이엇을꼬 ㅠㅠ

진짜 담날 출근하는데 울고 싶고 계속
지나가는 사람들 봐도 둘 중에 한명은 ㄹ근혜를 찍엇겟구나 싶어서 불특정의 사람들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어요 ㅠㅠ

회사 안나갔음다 그당시 오유는 안했지만 뭔가 무너지고 불안하고 반년정도 그랬습니다
국민티비 뉴스타파에  후원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일을 당할까봐 지지자분들이 더욱 예민했는지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땐 오유를 몰랐지만
그냥 개인적으로도
이명박이 5년동안 나라를 망쳐놨는데 여기서 박근혜가 당선된다면 이 나라는 진짜 망한다,
근데 설마 저런 여자가 당선되진 않겠지...  싶었는데...
나라는 확실히 헬조선화했죠.
조금이라도 더 빨리 물러나서 다행입니다.
문 대통령님 지난 시간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몇달간 우울증에 시달렷음 .. 반년은 TV를 못키고 살앗네요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렷죠 오래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졋을때랑 거의 동급의 충격이엿음

살벌할 만 했죠.....
인간같지도 않은 ㄱㅆㄴ이 대통령 자리에 올라가버렸으니...
수인번호 503번이 대한민국을 4년 동안 통치한 결과는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그 때 쏟아 낸 추천 많이 받은 폐륜적(?) 글, 댓글이 두고두고 퍼날라지며 "일베나/오유나"로 공격 받는데 많이 이용 되었지요. (물론 이해가는 측면도 있지요)
그래서 항상 과열된다 싶으면 다들 시게의 규정을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ㅠ ㅠ멘붕이 올만도....지금 나라꼴좀 보세요
저는 그때 출장중이여서 중국에서 멘붕 이였네요..ㅠ ㅠ

아직 기억합니다..
그날 이곳 오유에 와서 다친마음 치료받기 시작했지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4202228&page=7

저때 눈팅을 09,10년부터 하다가 12년 대선때 가입했죠.

제 첫글이 박근혜 당선 되고 시게에 쓴 글..

저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고 다들 너무 절망했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그때의 저를 위로해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그날...대선일...

먼가 쓰고싶어서 가입했는데...
신입회원은 글이 안써지더군요..
그리고 5년...전 꾸준히 오유를 했고...

5년간 꾸준히 안생겼습니다....ㅠㅠ

정말 온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 이었어요.
어떻게??? 도대체 왜??? ... 그랬었죠.

그때 정말 멘붕...정말 1주일은 그 상태로 있었지요.

그래도 대한민국 다수의 선택이니 일단 믿어보잔 의견도 있었죠. 근데 시발...

진짜 그날의 충격을 잊지 못하죠...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기억남...
ㄹㅎ 당선된 다음날 출근하는데
시내 한복펀에서 들리는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투표날 여행갔다가 돌아와서
아침부터 해장술하는 모임이었음...

진심 죽방을 날리고 싶었음.
니들 지금 이시국에 아침부터 웃으면서
술이 넘어가냐?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