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프레임을 짜려고 해도 그에 어울리는 대상이 통진당이었는데 그 비교 대상이 사라지니 주장의 설득력이 약화됨.
통진당 같은 애들이 있어야 종북 프레임의 설득력이 살아 있는데 통진당이 사라지니 그 대체품을 찾는데 고생할지도.
하지만 그런게 아닌 독재정치를 위한 초석이라면 또 말이 달라짐.
정보기구의 사적인 운용/언론탄압/정당해산.............하나씩 보면 또 모를까 모아 놓으면 딱 각이 나오지 않음?
거기다 박근혜와 그 가신들 자체가 독재정치의 유산들임.
그런 정치를 하던 사람들이 과연 현재 자기들의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면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여론이 안되면 행정부와 경찰의 힘을 이용해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겟지요.
그런방식은 요즘은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 사람들은 그걸 모르지요. 그러니까 일단 행하겟지요.
거기다 통진당 해산 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니 솔직히 통하지 않는 다는 자신도 없어지네요.
통하건 통하지 않건 이번 정부동안에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80년대로, 경제는 10년은 후퇴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