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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수를 좀 했는데..
게시물ID : gomin_57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초혁명
추천 : 2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17 01:40:23
편의점 알바입니다 =ㅅ=.. 방금전 있던 실화인데요

새벽1시에 교대 예정인 다음 알바생이 안와서 무척 짜증난 상태로 카운터를 보고있었는데

1시20분경에 일수가방을 들고 어떤 남자손님이 오셨더군요..;

계산해드리고 손님이 나갈 무렵에 저는 포스기로 시간을 확인하고 교대시간을 20분이나 

오바한 알바생[이번이 두번째]이 너무 짜증나서 '아..; 사버' 이렇게 혼잣말을 했는데

이걸 그 손님이 들으신 겁니다 ㅇㅂㅇ;;;;;!!:;;; 

"뭐? 시발?"

이러면서 나가시다 말고 다시 오는 겁니다.

사실 그 손님이 술도 취한상태였고 담배를 보루로 달라고해서 제가 그게 짜증나서 한

그 손님에게 한 말인줄 알았던거죠 ㅠㅠ;;;

제가 죄송합니다 손님께 한 예기가 아니구 다음 알바생이 안와서 혼잣말로 한거라구

예기하셔두 화가 좀처럼 풀리는 것 같지 않다가 그냥 가시더군요 ㅠㅠ;ㅠ;ㅠ;ㅠ;;;;

아놔 교대할 알바는 아직두 안오고 정말 오늘 왜이럴까요

그 손님이 다시 와서 헤코지 하지는 않을런지..ㅠ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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