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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9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함지박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9 15:25:01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삶의 밀도에 대하여..
산다는 것은 오래살고 짧게살고의 문제가 아니다
오래산다고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아니며
짧게 산다고 적게 아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람은 오래 살았다 하더라도 대강대강 살면서
나이먹고 고집불통의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젊은 나이에 많은 도전도 해보고 경험도 쌓으면서
더 많은 것을 알기도 한다

나는 그래서 이렇게 다짐을 했었단다
삶은 부피가 아니라 밀도라고..

그러니 많이 알려면 많은 도전과 경험을 해야한단다
그리고 그 도전과 경험을 직접 체험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바로 공부란다

다른 이들이 쌓은 경험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
수필집이 됬던, 소설책이 됬든
수학교과서가 되었든 간에 말이다
만약 공부를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이든 간에 즐길수있었으면 좋겠다

또 중요한 것이 작은 경험이라도 큰것을 깨달을수있다
자신의 마음이나 자신의 행동
혹은 타인의 마음이나 타인의 행동에서
본받을점, 잘못된 것을 깨닫고 고칠수있다

삶의 방향에 대하여
앞에서 삶의 밀도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그렇다면 모든 나이든 사람들은 무시해도 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데로 따르면 될까?

내가 어떤 것을 잘 안다고하여
모든 것을 다 잘아는 것이 아니고
다른이가 잘 모르는 것이 있다하더라도
다른 것을 잘아는 것과 같다

어떤이라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물론 살다보면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고
그런사람과는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사람을 대하는데는 조심성이 있어야한다
가족도 친구도 자신보다 윗사람이던 아랫사람이던
물놀이하러 들어가듯이
조금씩 조금씩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한다
그래야 적당히 놀만한 곳을 찾을수있으니까
목욕탕가서 뜨거운 물 들어갈때도
한번에 들어가지 않고
손 담가보고 괜찮다 싶으면 발 담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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