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선 축하 전화도 했다는데 오늘 취임식 뉴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6%대 득표라 실망해서 바로 다음날 이게 쉽지는 않을텐데... 심상적은 뭐하나 싶기도 하고..
문통 야당 당사 방문시도 바른정당 원내대표 발언이 제일 협조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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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품격'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유승민 전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치열한 선거판에서 패자의 입장에 놓인 정치인이 승자를 축하하는 자리에 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식을 갖고 제19대 대통령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대선 경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취임식에 참석한 사람은 유승민 전 후보였다. 그는 취임식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문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
이전 대통령의 취임식과 달리 문 대통령 취임식은 '약식'으로 진행돼 20분 만에 끝났다. 취임식이 끝난뒤 문 대통령은 참석 내빈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5당 대표들과 악수한 그는 무대 아래에 있던 유승민 전 후보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