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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수업중 급우 흉기로 찔러
게시물ID : humorbest_93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라고☞
추천 : 43
조회수 : 3993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10 20:49: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10 18:14:05
초등생이 수업중 급우 흉기로 찔러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초등학생이 수업중에 말다툼을 하다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오전 11시 40분께 청주시내 모 초등학교의 4교시 미술수업시간에 6학년 A(12)군이 같은 반 B(12)군을 흉기로 찔렀다. A군은 이날 수업 중에 실수로 B군의 바지에 물을 흘린 것에 대해 B군이 항의를 하자 주변에 있던 학습용 칼로 B군의 옆구리, 팔 등 3곳을 찌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교실에는 미술 전담교사와 학생들이 있었으나 갑자기 발생한 일이어서 미처 A군을 제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군은 사건발생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옆구리 등에 대한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중이다. 학교측은 사건발생후 A군 부모의 동의를 받아 등교치 않도록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A군은 지난해에도 친구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상담치료를 받아왔으며 사건 발생 직후 보건교사 혼자 승용차를 운전해 B군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져 학교측의 학생관리와 사후처리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 학교측은 이 같은 사실을 9일 청주교육청에 서면보고했으며 도교육청은 사건이 발생한 지 4일만인 이날 보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교육청은 장학사 등을 통해 교사들의 학생 관리가 소홀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B군이 자극에 자제력이 약해 특별관리해 왔으나 평소에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다"며 "이날 워낙 갑자기 발생한 일이어서 제지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진짜 요새 너무 초딩 무섭지 않나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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