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 하다가 군대가고 잠수 탔다가
처음 글 써보네요.
음식 좋아해서 요리게에 처음 써봐요~
제가 전라도 지역을 못 가봤는데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애인님께서 전북, 전남 모두 살아보셔서 같이 다녀왔어요!!!
군산 도착해서 바로 히로쓰 가옥도 보구요.
동국사도 갔어요.
동국사 뒤편의 백내장? 걸린 개인데 굉장히 이뻐요.
이성당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갔습니다. 하지만 서울 잠실에 생겼어요!
그러고는 군산에 계시는 애인님 아버지를 만나뵙고 귀빈성에서 물짜장을 먹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근데 애인님이 드신 메뉴이름, 가격이랑 제가 먹은 물짜장의 가격이 기억 안나요 orz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표현을 못 하겠네요.
밤에는 스타벅스에 가서 그림 그리고 놀았는데
유자 블렌디드 주스(아마도?) 하고 레드 빈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라는 걸 먹었어요.
다음날에는 전주로 갔습니다. 일단 국립박물관이죠! 어린이날이라 아이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콩나물 국밥과 모주를 먹었어요.
콩나물 국밥이 오징어 국물이라는 것과 모주의 존재를 처음 알았어요.
모주 정말 맛있었어요. 또 콩나물 국밥이랑 김이랑 같이 나오는 것도 처음 봤어요.
사람이 많고 (전주 영화제) 날이 더워 금방 지쳐 백반도 먹었답니다. (1인당 6천원) 맛있었어요.
저녁에는 남부시장에 갔는데요.
남부시장 2층 청년몰에는 '차가운 새벽' 이라는 칵테일 바가 있어요.
체리코크와 메론...어.. 메론 아무튼 마셨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아마 하나에 8천원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피순대로 만든 순대국밥을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새벽에는 전라도? 전북? 체인이라는 다사랑 치킨에서 탕수육 치킨도 먹어 봤답니다.
이렇게 쓰니까 이제야 졸리네요 ㅎㅎ
+ 사진 안 보인다고 하셔서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