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양이를 참 좋아해요.
뚱냥이는 뚱해서 귀엽고 시크냥은 시크해서 이쁘고 개냥이는 상냥해서 예쁘고
꼬리 휜 냥이는 그 꼬리도 챠밍하고 흉터 있는 냥이는 그 흉터 거친매력이.
겁 많아서 못오는 냥이는 그 두려움이 애처로워서 숨막히고.
그렇게 다른 사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점이 단점이 되지않고 특징이 되어서 기억할 수 있게 아름다운...
세상에 미운 고양이는 없듯이 세상에 미운 사람이 없었으면.
아..비오는 밤은 센치센치해.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