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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
게시물ID : lovestory_93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11 09:53:23

사촌이 땅을

 

온 가족 따듯하게

편히 잠잘 집 있고

 

논농사 밭농사 지을

땅 있으면 부자라고

 

그래서 생긴 말이

문전옥답이라는 그중에

순박한 민초들도 욕심 있는

 

또 속으로는 경쟁심 생긴

어쩌다 사촌이 땅 사면

괜히 배 아픈 이있어

 

세상 급속히 변하면서

사는 모습 차이나는데

 

그래서 요증 배아픈

이들 곳곳 꾀 많아진

 

또는 하는 일마다

온갖 트집 잡으면서

배 놔라 감 놔라 하는

 

제 마음 들지 않으면

생긴 모습과 전혀 다른

온갖 험담 욕설 마구 하는

 

꽃 져야 열매 맺는

 

산줄기 타고 온 바람

꽃비 만들어 흩날리는

 

화려한 꽃 피고 지는

그래야 알찬 열매 맺는

 

세상의 흐름이 모두

순리라는 것 있는데

 

가을에 꼭꼭 찬 열매

만나 보려면 순리대로

 

한여름 따가운 햇빛

물 대고 거름 뿌리고

 

풀도 뽑아주고 그렇게

온갖 정성 담아야 하는

 

그것도 못 기다리는

이들 곳곳 더러 있는

 

아름다운 꽃이 져야

맛있는 열매 만드는 것

자연의 이치 순리인 것을

 

제 발목 잡는 못난 짓

 

세상 흐름을 무시하고

못된 짓 하는 이 있는

 

자연의 순리 역행하면

제 코 다치는 일 생겨

 

누구 몇몇 부모 찬스

속 빈 강정 들통나면서

늦은 후회하는 모습 보는

 

제 능력대로 남과 같이

정당하게 또는 순리대로

그렇게 행동했었더라면

 

지나친 욕심이 낳은 결과

부모의 빗나간 사랑 때문에

일생 지울 수 없는 그늘 만든

 

상대적 상실감 맛본

젊은이들 하는 말 역시

정의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죄는 지은 대로 공은 쌓은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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