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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93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4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12 09:39:37

구멍가게 이야기

 

시골 어느 국민 학교 정문 앞

나 홀로 구멍가게 있었다는데

 

쉬는 시간마다 어린이들 나와서

군것질한 흔적으로 지저분했던

 

그래서 상급 기관으로부터

늘 청소문제로 지적받았던

 

그중에 마침 3월에

부임해온 젊은 교원

해결방법 생각 찾아낸

 

한참 말없이 생각한

젊은 교원은 구멍가게

주인에게 공손히 부탁하기를

 

가게 앞 교문 근처

어린이들이 먹은 흔적

청소 좀 해달라 부탁했는데

 

구멍가게 주인 펄쩍 뛰며

어린이 먹은 것을 왜 우리가

청소해야 하느냐고 얼굴 붉히는

 

그 말에 젊은 교직원

미안합니다

그렇게 사과하고

 

젊은 교원의 생각은

군것질 근본부터 차단

그렇게 생각하고 특단을

 

수업 마치고 쉬는 시간마다

교문 앞으로 달려나가서

급한 일 아니면 출입금지

 

그렇게 며칠이 지나보니

구멍가게와 교문 앞 항상

 

아침에 말끔하게 청소한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는데

 

며칠을 지켜보던 구멍가게

주인은 당황하며 제 생각이

짧았다면서 청소 잘할 터이니

 

쉬는 시간에 어린이들의

교문 출입 막지 말아 달라고

 

그런데 그 가게 주인

당시 힘 좀 쓰던 사람

 

그는 서울 체육관 불려가고

때때로 모여 대통령 뽑는

막강한 권한 힘 있었던

 

그는 시골 동네에서

대표로 뽑혀서 대단한

힘자랑했던 모모 대의원

 

그 당시 젊은 풋내기 교직원

말은 바로 무시하고 우습게 본

 

하지만 정당한 방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곳곳 누구 눈치 보지 않고

제 할 일 해 낸 젊은 교사

 

그 힘 막강하다는 대의원

본업은 구명가게 운영하는

 

그리고 국민학교 어린이는

제 가게의 귀한 고객이던

 

그런 일 후 교문 앞 늘 깨끗했고

젊은 교직원 정당한 벙법으로 해결

 

언제나 세상 주인은 반듯한 젊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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