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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눈흘기던 부장도 이젠 “당연한 권리”
게시물ID : economy_9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13
조회수 : 1185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4/12/08 02:27:46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67845.html
 
 
LG이노텍 ‘저녁 6시 퇴근’ 2년
초기 39%에서 지금은 80% 넘게 참여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만들기’ 일환

‘업무 집중 시간’ 설정해 효율성 높여
매출 늘고 영업이익도 올 5.5%로 껑충
최고경영진 의지넘어 제도 정착 과제
 
엘지이노텍 직원들은 대부분 저녁 6시에 이른바 ‘칼퇴근’을 한다. 주말엔 출근한 직원을 찾아보기 어렵다.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 자동차 부품 등을 연구·생산하는 업체에 2012년 이웅범 대표가 취임한 뒤 추진한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과다. 이 대표는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원이 회사에 만족하고 행복해야 일에 몰입할 수 있고 회사 경영 역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올해 7곳의 사업장이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지금은 과거처럼 지식으로 일하는 대신 지식에 알파를 더한 지혜로 일하는 시대”라며 “휴대전화 배터리를 매일 충전하는 것처럼 직원들도 계속 충전해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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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여전히 있다. 최고경영자의 의지로 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에 최고경영자가 바뀌면 언제든 과거로 되돌아갈 위험이 있는 셈이다. 조백수 팀장은 “프로젝트의 실현에는 최고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육아와 가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20~30대 인력이 80%를 차지하는 등 회사의 환경이 맞아떨어졌다”며 “성과가 지속적으로 담보돼야만 이 활동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이 친구들에게서 ‘진짜로 일찍 퇴근해?’라는 질문을 받으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단계까지는 왔다”며 “앞으로는 퇴근과 휴가 문화는 안착시키면서 구성원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경력 관리를 하고 좀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는 제도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리더의 중요성 TXT
 
 
요약
 
LG이노텍의 최고경영자가 마인드를 바꿈.
 
한국회사의 악명높은 야근 문화를 퇴출 시키고 빠른 퇴근 문화를 만들어냄
 
그랬더니 회사 이익이 확 오름.
 
초기에는 그게 되냐 하던 사람들도 나중가니 다들 퇴근함.
 
 
한계점->이 제도를 도입한 최고경영자가 일선에서 물러나면 다시 원상복귀될 위험성이 존재
 
 
 
시사냐 경제냐 고민해봤는데 원 기사도 경제 카테고리였던지라
 
경제게시판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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