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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잘하나
게시물ID : lovestory_931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15 09:48:31

누가누가 잘하나

 

평범한 민초 제 할 일

앞만 보고 달려온 나날

 

그래서 만나는 세상

오늘도 내일 모래도

날마다 새로운 세상

 

순리대로 법 지키며

아주 평범하게 살아온

 

세상을 사는 중에는

가끔은 가벼운 언쟁

의견 차이 보이기도

 

그래도 슬기롭게

잘 해결하고 날마다

서로 얼굴 보며 잘 사는

 

또 다른 이야기

 

요즈음 세간에

떠도는 온갖 말 중

재미나는 말들 있는데

 

제 힘자랑하던 누구

가야 할 길은 먼데

그새 해는 서산에

 

그래서 거칠며 험하고

어두운 밤길 위험해

쉬 갈 방법 없다는

 

그 말에 마음 급한 이

상대에게 한 말 한마디

호롱에 불 밝혀서 가자고

 

세상이 이처럼 눈부신

발전했는데 그것 하나

바로 해결 못하냐면서

 

힘자랑하며 이 핑계

저 핑계 찾으려 말고

얼굴 보며 이야기하자는

 

그러면서 그가 한 말

나랏 님 좀 만나게

해달라 했는데

 

풀뿌리 민초

 

아무리 거칠어도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서로 다독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그래서 이처럼 빛나고

화려한 아름다운 날 만든

 

풀뿌리여서 힘없다던

민초들이 만들었는데

 

달달한 열매 한 순간

몇몇이 독차지 하려는

 

그래서 생각 해보니

그들 평소의 못된 짓

 

지금 와서 생각하니

두려움으로 불안한 듯

 

그래서 몇몇 튼튼한

돌담 쌓고 싶어 하는

 

그들 평소 정당하게

올바르게 살았으면

 

또 가끔 역지사지했다면

지금 이렇게 마음 급하게

돌담 쌓지 않아도 되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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