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말로는 자기가 맨 앞자리였고, 교탁이 바로 딱 붙어있었고, 그래서 감독 두 여자(?)랑 불과 50cm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수능시험을봤대요
그런데 1교시 언어가 시작되는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나, 아니면 그냥 단순히 앞으로 일정을 논의하나 여튼 막 두 여자가 뭐라고 소곤소곤 대고, 막 교실 앞문으로 왔다갔다거리고, 또 들어와서는 뭐라고 소곤소곤 거리고 형말론 아주 찢어죽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조금있으면 멈추겠지 , 또 자기가 조용히 해달라고 해서 페이스 잃어버리는것보다 걍 조금있으면 멈추니까 집중하자 이랬는데, 그렇게하다보니까 어느새 한 10~15분정도를 그렇게 보냈던거 같습니다. 형말로는 진짜 나중에 생각하니까 말못한 자기도 좀 등신이었지만, 진짜 정신나간년(?)들 이라고 하면서 막 분노하던데, 듣고있던 저마저도 화가날지경이더군요 -_-; 아니 자기 아들이 거기 시험보면 그렇게 할수있을까 하면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