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9 기억하는 이
62번째 맞이하는데
남녀노소 한마음이던
청년 학생 직장인 또
군중들 막아 내라고
부른 군인도 동참
정의를 위해 나선 그들
이제 더러는 수호천사
또 더러는 큰 어른으로
1960년 4.19 그 시절에
그들의 거짓 음모 부정
더 참고 볼 수 없어 맞선
자유민주주의 수호
올바른 정의 찾아서
자유민주주의 그리워
민초들의 안정된 삶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위해
당시 민초 할 수 있었던
일 한마음으로 실행했던
그런데 요즈음 들리는
야릇한 이야기 있는데
요즈음도 곳곳 온갖
부정 성행 내로남불
누군 여론 조작하면
누군 얼른 등 두드려
그때 여론 조작한 죄
들통나 큰 집에 공짜
밥 먹는 이도 있다는
한동안 누군 곳곳
다니면서 제가 대세라
그렇게 큰소리 자랑했던
토사구팽
토끼 사냥하려고
사냥개 불러 써먹고
사냥 끝나고 나면 사냥개
때려잡아 끓여 먹는 그 짓
그것을 토사구팽이라 하는
제 욕심 채우면 쓸모없다
생각하고 버리는 이 있다는
우리 주변 곳곳에 그런
짓 하는 이 더러 있다는
누구를 탓하는
눈은 날로 그렇고
귀도 점점 그래서
살아가는 제 모습이
조금 답답하다면서도
그래도 입은 살아서
온갖 말 쏟아내는데
더러 몇몇은 그 입
모두 틀어막고 싶다는
누군가는 닭목 비틀어도
밝은 새벽은 온다고 했고
입 틀어막고 붓 꺾어도
곳곳에서 보는 눈 어째
그래서 말과 행동 바르게
정정당당하게 살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