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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판적 지지로 돌아설 때입니다..
게시물ID : sisa_931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하준아빠
추천 : 4/52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5/10 22:20:41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가.. 맘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걱정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첫 인사입니다..

기다려봅시다.. 우린 진짜 이낙연 총리 지명자를 잘 모릅니다.

서훈 국정원장을 잘 모릅니다.

임종석 비사실장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인사권을 행사하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그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으로 선택된 또다른 선택들입니다.

불만일 수도 있고.. 잘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기다려봅시다...

사람을 자리에 앉히자마자.. 경천동지하지 않습니다.

우린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이미 보지 않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모든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개혁드라이브가 느리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어떤건 느릴 수도 어떤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비판적인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대선쯔음.. 내가 선택한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로 내 믿음을 배신했는지 보겠습니다.

공약을 지키려 노력했는지 보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반대세력을 설득하려 노력했는지..

보겠습니다.

앞으로 5년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나의 힘이 필요할땐 힘을 보태겠습니다.

5년간은.. 믿고 기다리고 지지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시작하자마자.. 혹은 말을 꺼내자마자.. 비판하는 사람은 되지 않겠습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그가 날 설득하는지..
토론이 있는지.. 

문재인 정부. 문민정부 3리를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며..

함께 하겠습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그것은 원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다만..

대통령으로서의 문재인.. 

나의 선택.. 

책임또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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