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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찻집
게시물ID : lovestory_93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26 10:11:45

둘레길 찻집

 

둘레길 길모퉁이

조그만 민속찻집

 

각종 꽃잎차 대추차

달달한 꿀차 준비한

 

곱상하게 몸 단장한

주인장 웃음 일품인

 

언제나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그래서

 

몇몇 지인들 입소문

어느 듯 만남의 장소

 

마주 앉아 세상 이야기

소담소담 함께 즐기는

 

그래서 행복한 순간

여유롭게 스쳐 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잔잔한

행복 나눠 또 몇몇 그들을

찻집의 VIP 단골고객이라는

 

화백들 이야기

 

청춘 시절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연식 좀 있는 몇몇 이

어느새 화려한 백수 된

 

눈코 구분할 틈 없이

바쁜 세상을 살아온

 

차 한잔 마실 여유가

새로운 활기 만들고

 

더러는 그렇게 잠시

숨돌릴 틈이 된다는

 

그들 살아온 온갖 경험

자랑하며 이야기꽃 활짝

 

평범한 민초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똑같은

 

변함없는 일 하며

열심히 사는 민초

 

삶이 아주 평범해서

제 삶 꾸리기 바쁜데

 

요즈음 TV 속 뉴스

무슨완박 그 말

 

누구는 꼭 살려야

누구는 싹 지워야

 

다급해진 몇몇 온갖

핑계 입에 거품 무는

 

그들만의 법 또는 권력

민초들 전혀 관심 없어

 

그런데 그들 앞다투어

핑계는 민초 때문이라는

 

깊이 숨긴 속셈은 다른

그래서 꼭꼭 감추고 있는

 

실제로는 자기 편과

제 입장만 구구절절

열심히 변명하고 있는

 

그래서 민초들 하는 말은

그동안 많이 속았는데 또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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