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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95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크★
추천 : 1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1 00:28:25
오늘 강남역 커피집에서 커피 한 잔 사들고 나오는데
WWF(세계자연기금) 라는 곳에서
사람들 때문에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들과 산림을 위해
정기후원 신청을 받고 있길래
최소금액이지만 신청했네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아니고
유엔 난민기구에도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후원하고 있는 터라
약간. 아주 약간 고민했지만
내가 이 커피 일주일에 한 잔 씩만 덜 먹으면 되지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알뜰살뜰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기부라는 것이 사람을 "열심히 살아보자!"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전에 헌혈하시는 아저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분은 매일매일 술 담배 하시다가
헌혈이라는 것을 접하신 뒤로
수혈자에게 더 좋은 혈액을 주고 싶어서 술 담배 모두 끊으셨다고 하셨어요.
남들과 나눈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연말년시 이웃과 나누는 행복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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