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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
게시물ID : lovestory_93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4/27 09:49:24

인면수심 ( 人面獸心 )

 

세상에는 온갖 사람들

제 각각 생각이 다른

그래서 재미난 세상

 

그리고 민초 제 마음

펼칠 자유 민주주의

그런 터전 필요한

 

세상에 더러 몇몇은

자유민주주의 라면서

허울 좋은 핑계 만들어

 

남에게 몹쓸 짓 하는

그런 이들 더러 있는

우리 사는 세상 현실

 

그래서 어른들이

경험으로 만든 말씀

인면수심이란 말 있는

 

어깨동무

 

어깨동무라는 말

이젠 박물관에서나

가야 찾을 수 있을 듯

 

얼마 전 누구와 누구

마주 앉아서 알쏭달쏭한

그런 말로 제 신세 한탄한

 

제가 또는 제 편 시켜서

저지른 잘못은 감추고

제 아쉬움만 털어 낸

 

참으로 얼굴 두꺼운

그것을 한때는 꽃동네

대표라고 뽑아주었으니

 

그 일은 민초 모두의

실수 또는 큰 아픔

스스로 안고 가야

 

왜 나만

 

어느 웃기는 말

잘하는 이가 만든

 

왜 나만 갖고 그래

그런 말로 한동안

민초들 웃겼는데

 

이제 또 그 말이

유행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누구 누구 말 중에

그쪽은 더 큰 잘못이

많은데 왜 제 편만 탓

 

꽃동네 이장한 짓

제편 아닌 민초는

제 안중에는 없었던

 

그렇게 말하는 그는

그릇이 그 정도뿐인

귀 막고 눈 꼭 감고

 

민초들은 참 순진한

더러는 답답한 듯해도

그들 짓 모두 잘 지켜본

 

그동안 제 밥그릇

잘 지켜준 제 편 모두

한배 타고 무인도로 가서

 

그동안 힘자랑하며

많이 즐겼으니 이젠

깊이 반성하며 살아야

 

세옹지마 생각나는 길고도 또 짧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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