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요게에서 스페인 오믈렛 글을 봤는데요.
(사실 댓글 써서 추천 많이 받아서 좋다고 한다)
저도 예전에 만들었던 스페인 오믈렛이 생각나서
미루다 미루다 한 번 올려봐요 ㅎㅎ
... 과정샷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여러명이 모여서 재료비를 내고, 해외 음식을 만드는 체험이었는데
스페인 오믈렛이라고 해서 겁먹었더니 전에 해 본 음식이었어요 ㅎㅎ
두껍게 썬 감자를 익히다가 계란물을 붓고 구웠던 기억이 납니다.
뒤집을 때 굉장히 조마조마했는데, 한 똑똑한 친구가 접시를 덮는 방법을 생각해내서 무사히 완성되었습니다.
세 장 정도 겹쳐 놓으니 피자처럼 보여서 자르는 것도 피자처럼 해봤어요 ㅎ
이 때 굉장히 즐거웠는데, 지금은 다이어트 한다고 감자도 계란도 바이바이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