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를 통해 민정수석이 어떤 자리인지 실감했습니다. 과거에는 그저 친인척관리 정도나 하는 자리인지 알았거든요. 그런데 우병우 하는거보니 검찰총장도 그 앞에서 벌벌 기더라구요.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평검사와의 대화같은거 할 필요가 없어요. 그 놈들은 강자에게는 비굴하고 약자는 좃밥으로 대하는 아주 개진상들이거든요. 그러니 처음부터 대우해줄 필요없습니다. 5년동안 딱 법대로 수사하고, 기소하는 머슴으로 활용하며 그중에 쓸만한 놈만 잘 고르면 검찰개혁 어렵지도 않겠습니다. 여기에 조국 교수가 정말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