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닉언급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와중에
질문이 있어 자게에는 처음 글을 써봅니다.
먼저,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
중간 글은 좀 더 편한 이해를 위한 글이니
아무 배경얘기없이
객관적이게 제 질문에 답해주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글 아래부분에 ------표시된 부분
밑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오유 운영자님께서 닉언급 관련하여 쓴 글에 있는 예시들 중
많은 유저분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1단계와 2단계인데요.
1단계 : 현 게시물과 관련된 내용의 댓글 작성 시 대상자 지칭
거 '동굴콧구녕'님 생각엔 저도 동의는 하는데, 좀 과하시네요. 어떻게 콧구녕 후빈 손을 입에 가져가시죠?
2단계 : 현 게시물과 직접적인 내용은 아니나 이전에 다른 게시물에서 언급한 내용이 거론된 댓글 작성 시 대상자 지칭
저 '동굴콧구녕'님 지난번에 코딱지 비상식량으로 삼으신다는 습관은 고치셨습니까?
1단계를 지지하셨던 많은 분들의 말씀이신
"저번글과는 상관없이 현재의 글에만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것에
저도 많이 공감을 하던차였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건
제가 댓글을 하나 썼는데,
저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느끼기엔
충분히 납득될만한 닉언급이라고 생각했기에 작성을 한 댓글에
비공감이 몇 개 달렸기 때문입니다.
비공감 달린 게 이상하다거나
비공감을 주신 분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그저 저 스스로에게 닉언급에대한 확실한 잣대가 필요하여 그러는 것이니
여러분의 댓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저한테 일어난 일을 적은 글이기에
넘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글 아래부분인 --------처리된 밑 부분부터 읽어주셔도
아무상관없습니다.
발단은
라는 글이었습니다. (혹시 이 글에 사용됨이 불쾌하시다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여기서 암묵의 네임드인 약쟁이 분께서
어김없이 약빤 댓글을 달아주셨고
전 단순히
"그 글에서 내가 댓글을 달고싶은 댓글의 닉네임"이라 생각하여
"참치님 너무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댓글을 달았고,
저는 그 글을 쓰면서도
"참치"님이라고 언급된 분이
그 누구였어도 나는 똑같이 "!!님 너무해", "~~님 너무해" 등 쓸 것이었고,
또한 이 댓글이 댓글쓰신분의 전 후 게시글이라던가 행동에대한 글이 아닌
"현재 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그 글에 댓글을 단 사람중 한 명"을 지칭한 것이라 생각되어
거리낌없이 지칭하는 표현을 썼지만
글을 보시면 이미 비공감을 7개정도 받은상태입니다.
뒤늦게야
아 혹시 이것도 안되는 닉네임 언급인가? 라는 생각과
혹시, 내가 아니라 하더라도 다른 분들의 눈에는 친목질의 발단으로 보일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들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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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저분들께 묻습니다.
"현 글과 댓글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가능하고
특별히 대화를 오가거나 안부를 묻는등의 내용이 아닌 댓글에
닉네임을 언급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될까요?
(ex. xx님 진짜 웃겨요 ㅋㅋㅋ 등)"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