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징어, 남징어 하는 거 보면서 어차피 다같은 오징어인데, 왜 이런거까지 남여를 구별하나 싶었음.
여징어, 남징어 구별해서 단어쓰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려고 검색을 시작함.
분명 오징어는 자웅동체같이 성별이 없거나, 있어도 거의 차이가 없는 생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오징어란 생물은 남녀가 있었음.
더군다나 여징어는 남징어와 교미 후, 알을 낳고 죽는다고 함.
오징어의 어머니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자식을 낳는 진짜 어머니 였음.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함.
당분간 오삼불고기나 오징어볶음은 먹지 못할 것임.
그들의 어머니가 목숨바쳐 낳은 그들을 1인분이 아니라. 언제나 2인분의 생명이기 때문에.
그래서 치킨을 시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