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오유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11월 중순경 전 담요를 수령했습니다...어머니도 담요를 쓰시겠다기에 2개를 주문했었습니다만. 특성상 정확한 일자에 발송되는 게 아니었는데
이런 미묘한 일도 있었지만여...우연이겠죠.
그러나 얼마 안 가 핸드폰이 고장났고.
전 이 핸드폰을 이제야 고쳤습니다..
이런 사소한 일을 겪었지만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핸드폰을 고친 저는 이제야 제 담요 글을 씁니다...늦어서..죄송합니다...
일단 그림은 이러합니다.
극단적인 성비를 자랑하네요.
남캐덕이 다 그렇..ㅈ
아이들 하나하나 올려드리고 싶지만...이미 스압이 충분하므로 그것까지는..!!
대신에 저 폼에 이르기까지를..보여드릴게요.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눈에서 꽤 헤매고 다녔어요. 흰자없이 자칫하면 곤충 같아지기도 했고..흫허...흰자를 넣자니
특유의 단순한 느낌이 상쇄되어 좀 별로였고...
몇 단계 거치다가 맨 오른쪽에 다다라선 이게 딱 마음에 들어서 저걸로 하기로 했죠.
그리고 쭉 나열했어요.
자세가 다른 아이는 이러케 ㅋㅋㅋㅋㅋ조각조각내서..
이러케 완성하고...여러모로 작업도 즐거웠어요...
그리고 도착한 담요.
저 멍멍님은 이제 12살이 다 되어가는 노견님이십니다...정말 정들었죠...
침대의 구깃함과 제 핸드폰이 미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심하게 구겨진 불쌍한 아이들만 단독컷으로 올려봅니다.
굉장히 따듯해서.. 정말 애용하고 있고 참 마음도 따듯해지는 자캐담요입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ㅈ..전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