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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3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유Ω
추천 : 5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1/03 09:38:25
집앞에 주유할때마다 가는 주유소가 있는데
오늘도 그 주유소로 기름을 넣으로 갔어요
아침인데 바쁘더군요
제가 50cc스쿠터를 타는데
주유소 사무실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씨 ~ 거리며 귀찮다는듯이 인상 쓰면서 뛰어와서
저한테 다짜고짜
아저씨: 얼마?
이러더군요 아직 내리지도 않고 이제막 섰는데 제촉하면서
그래서 4천원아치 넣어 달라니까
아저씨: 얼마라고? 이렇게 반말 치더군요(만땅 넣어봣자 4천원이라 돈도 안되고 귀찮아서 화내는거 같아요)
정말 기분이 나빳지만 4천원 아치 넣어달라고 하고 기름을 넣었는데
주유 총을 뽑으면서 한 천원아치 오토바이에다가 뿌려버리더군요 (시트랑 트렁크 안에 마스크, 장갑 입고있던 옷 신발까지 젖었어요)
이건 정말 일부로 한거 확실합니다
그리고 휙 돌아서서 돈받고 가버리길래
불러서 어저씨 기름 뿌리고 그냥 가면 어떡해요 하니까
와서 장갑낀 검지손가락으로 오토바이 쓱 문질르면서
아니꼬운 말투로 미안해요 하고 성의 없게 말하고 가더군요 (옆에서 직원들은 실실 쪼개며 절 쳐다보더군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주유소 사장님이라는데
직원이면 사장한테 조치 해달라고 말이라도 하지 이거뭐 열받아도
하소연 할때도 없고 ...
그 주유소 세차장이 골목쪽에 있어서 겨울에 물 뿌려대면 빙판 얼고 (위험합니다 정말)
걸어 가거나 스쿠터 타고 가면
뿌려대는 꾸정물들이 입속으로도 들어가고 얼굴에 막 묻고 그래서 짜증나는데
이거 뭐 방법 없나요 ?
스쿠터 타고 다니시는분들은 기름 몇천원 아치 넣으시면 저같이 무시 당하는 경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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