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가시고 엄마랑아빠는 언쟁을하시고 저는 방안에 쳐박혀서 꺽꺽거리면서 울고 ㅋㅋ 지금 눈 완전 팅팅이에요 눈도 겨우 뜰정도로 부었어옄 엄마랑 아빠가 이야기를 끝마신듯 아빠가 방에들어와서 모순되는 논리를 자꾸펼치시는데..어쩌겠어요 처음에는 제의견도 존중한다는듯이 했는데 언돠드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자기 경험을 펼치시고 그뒤에는 제가 오히려 꾸증을 듣고 있더라구요 아빠가 나가실때 울면서 엄마좀 불렀더니 오시자마자 엉엉 울었어요 말그대로 엉엉 ㅠㅠ 엄마는 니가 가고싶은데로 가면 된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게또 슬픈거에요 내가 가고싶은데가 있어도 못간다는걸 아빠가 정해놓은 길로 가야한다는걸 ㅋㅋ 웃기지않아요? 저희집은 3자매거든요 아빠가 저희들 학교랑 직업까지 다 정해놓으셨어요 공무원으로 제가 첫째라서 니가 길을 잘텨줘야한다느니 니가 잘해야지 동생들도 잘할수있다고 적다보니 진짜 불쌍하다 ㅠ 둘째동생은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