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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무지개가
게시물ID : lovestory_93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5/11 09:53:26

왠 무지개가

 

하늘도 청명한

5월의 맑은 말

 

민초 잔치하는 날

그토록 맑은 하늘

 

높고 푸른 하늘에

무지개가 떠 오른

 

자연의 참 귀한 선물

온 국민이 보고 느낀

 

옛 어른이 보았다면

참 좋고 신기한 길조로

자연의 선물 이라 했을 터

 

평범한 행복

 

권력의 힘자랑하고

금력으로 제힘 과시

 

그런 이들보다는

아주 평범한 민초

 

자연의 선물처럼 모두

편히 살 수 있길 기도

 

남의 아픈 상처 찾아

소금 뿌리는 짓 말고

 

누구 편도 가르지 말고

모두 하나로 활짝 웃는

 

민초들 마음 편한

그런 날 빨리 달려오라

그렇게 기도하고 싶다 하는

 

미운 정도 정이라는

 

옛 어른들 말씀에

미운 정도 정이라는

 

민초들 여린 마음

속엔 미운 정도 정

 

그동안 제 힘자랑

온갖 짓 했었지만

 

한땐 참 미웠던 그

미움을 이제는 접고

 

돌아서는 그의 모습

시원섭섭하다는 민초

 

떠나는 봇짐에 주먹밥

한 덩이 넣어 주고픈

 

이제는 화려한 백수

그동안 힘자랑 접고

 

이젠 조용히 잘살라고

행여 헛짓 꾸미지 말고

 

떠날 때는 말 없이

그런 유행가 가사처럼

 

행여 비운 자리가

더러 아쉽다 느끼면

 

제 경험과 온정 담은

충고 쓰든 달든 모두

 

그렇게 충고 하고 저는

자연 벗 삼는 백수처럼

 

화려한 백수로 조용히

아름다운 제 삶 살아가길

 

행여 배 노아라 감 노아라

참견하고 싶어도 꾸욱 꾹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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