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시절에 집단으로 몰매를 맞아본적이있는데요. 상대는 학교에서 침좀뱉는 그런놈들이었습니다. 저는 학기초부터 건방지다느니 심부름(처음엔 제가 몇번해줬거든요)을 안한다느니 하면서 저렇게 당하듯이 계속맞았는데요. 2달이넘게 계속맞으면서 저는 부모님생각이 나더라구요. 순간 어떤거에 이끌려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위에있는 아무거나 잡고 빙빙돌고 휘두르고 정말 오늘 죽이겠다는 눈으로 "만약 내가 너희를 죽이고 살인자가되든 폭력범이되는 오늘 끝장을보자. 잘들어라 만약 오늘 이일로 내인생이 엉망이된다면 니놈들 인생은 온전할거 같냐?" 라고 말하고 혼자 싸웠습니다. 저는 끝까지 개지랄발광하며 읃어 터지면서 대들었습니다. 그이후로 그놈들과 약간씩의 마찰은 있었지만 잘 건드리지않고 말더라구요. 교내에서도 쉬쉬하게 저에게 응원을 보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계기로 저는 학급 다른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런일이없이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지만 만약 이런상황에 있다면 독기를 품고 빠져나오셔야 됩니다. 훗날 대학교를가든 사회에 나오든 그때 곰곰히 이때일을 생각을 하게될거예요. 혹이글을 읽고계신 왕따로인해 구타를 당하시는분들. 보복이 두려워 움츠려선 안됩니다. 용기를 한번 가져보시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세요. 죽기살기로 남자답게 나를 지키고 방어하세요. 그리고 힘좀세다고 교내서나 사회에서 폭력을 행하시는분들은 들으세요. 누군가 날 증오하고 외면하는 적을 만들고 산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아시나요? 당신들이 장난으로 때리고 구타하는 지금의 그학생이 10년후 당신의 상사나 사장이 될수있고 피해자가 혹 당신들 때문에 다른생각을 할경우 평생 당신들은 삶의 십자가를 지며 죄책하게됩니다. 사람은 언제어디서든 마주치게돼있습니다. 그 만남은 분명히 외나무다리가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