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을 6개월동안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는 미국를 가기 두달전에 사겼구요.. 사실 여자친구는 제가 중3때 처음으로 알게된 친구였고... 그러다 5월초에 사귀게되었죠.. 어쩌면 저의 실질적인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무튼 미국에 가는걸 전여자친구는 알고있었고 기다려줄수 있다는 말에 사귀게 되었는데.. 결국 미국에 온지 4달만에 헤어지게되었네요.. 이유는 다른이유라지만 제가 느낀건... 더이상 기다리기 힘들다는것이었어요..
제가 일주일 전에 다시 미국생활을 무사히 마치고(목표한 것을 이뤄내고) 한국을 오게되었는데.. 그친구 생각이 나더군요...물론미국에서도 완전히 잊진 못했었스비니다. 무튼 자세한 얘기를 하자면 길지만... 지금은 다른 미련보다 우리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싶어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사실 제 주의친구들(소꿉친구)과도 전 여친은 질아는사이라.. 연락을 끊고 지내기가 많이 어색할것 같았어요... 친구들은 저희가 만났다는 사실을 물론 모르고 있구요... 그런데 이게 그냥 제가 다시보고 싶어서 하는 핑계인지 정말그런지는 저도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