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타지에서 자취하고 있는 징어입니다.
냥이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우리 집 주위에서 계속 우는 애가 있었어요.
저번주 금요일에 집에 들어가는데 또 울고있더군요.
울음소리를 따라가보니 새끼냥이가 울고있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참치랑 물을 챙겨줬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챙겨주고 집에 들어가있는데
한 삼십분 후에 화장실 창문밖에서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보니 아까 그 고양이가 있더라고요.
들어올라고 하는걸 친구가 받아서..
지금 저희집에 있어요.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책임져줄 상황이 아니라
생각하여 오유 동물게시판에서 동물들 사진 보는걸로
만족했는데 이런일이 생겨 당황스럽네요... ㅠ
제가 길냥이를 데리고 온게 아니라 자기가 저희집을
찾아온? 상황이라서 어떻게 밖에 내보내기도 그래서
같이 있는데요. 친구가 데리고가고 싶대서 좋은곳에
입양가는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해서 흐지부지됐네요...ㅜ ㅠ
병원에 데려가서 기본검사하고 하니 3개월 정도된 암컷이래요.
엄청 순하고 애교도 많은 개냥이입니다
이런경우 좋은집사 찾아서 보내주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