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 자매 등 가족이나 애완 동물이 계속 아프거나 죽거나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췌장암으로 사망한 무슈 카마야츠씨(역자주 : 일본 가수)는 그가 사망하기 몇일 전에 부인도 역시 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무려 1년 사이에 10대 딸을 뇌종양으로 2명을 잃은 미야기 거주의 엄마도 있습니다.가족 3명이 연속으로 사망해, 장의사가 새파랗게 질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주와 재앙이 아닙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환경에서 음식과 주거를 함께하면 피폭으로 차례로 쓰러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에볼라 출혈열이나 페스트같은 흉악한 전염병이라도 유행하지 않는 한, 단기간에 일가족이 2명, 3명 죽는 일은 거의 있을 수 없습니다. 방사능 오염에 의한 피폭 이외에 원인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함께 사는 사람이 쓰러지면 다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잘못하면 일가 전멸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염 지역부터 피난이주하고, 식품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가능한 방사성 물질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장례 산업도 경쟁이 심하므로 장례에 포인트를 받아서, 두번째부터는 할인되는 서비스가 시작 될지도 모릅니다. 웃을 수없는 농담입니다.
*가족이 연속으로 사망하거나 쓰러지는 사례 모음
https://twitter.com/sagami_yako/status/844850835947368452(人生?棄物蓄積艦「八湖」) 山口?삼촌이 작년 6월에 사망한지 얼마않되, 그 부인이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우울증으로 심각한 알콜 중독에 빠져 그때문에 신장이 망가지고 위암을 앓아 다발성 장기 부전이 된 끝에 병사했습니다. 가족내 폭력(DV)으로 삼촌을 같은 상태로 몰아넣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과라는 것은 돌고 도는 것이구나 ..."라고 한숨을 토하지 않을 수 없다. (역자주 : 아내가 남편을 때렸다는 이야기같음) 2:58 - 2017 년 3 월 23 일
등과 허리가 아파서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아내를 돌보고 있던 삼촌이 지난해 간암으로 사망했다. 암이 발견되기 전에, 개를 산책시키는 동안 두 번이나 심근 경색으로 쓰러졌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말기암으로 먼저 입원하고 있던 아내의 병원에 삼촌이 입원하고 아내보다 먼저 돌아가신 결말이 되었다. 살고있는 지역은 치바로 (방사능) 선량이 높은 지역
23:13 - 2017 년 2 월 18 일
6:45 - 2016 년 12 월 31 일
(이하 생략)
https://twitter.com/cardinalcross/status/814897225415331840(hauN / es +) 그러고 보니 11월에도 원앙새 부부(잉꼬부부)가 거의 함께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4단계 췌장암을 안고 3년 이상 사진 등을 찍으면서 PC를 만지작 거리면서 살아온 백부와 그것을 헌신적으로 지원하여 마지막에는 폐 → 뇌혈전으로 순식간에 백부를 추월해 돌아가신 백모. 백부는 특히 미리 짜놓지도 죽음을 통보받지도 않으시고 사흘만에 자연스럽게 (백모를) 따라갔다. 10:13 - 2016 년 12 월 30 일
https://twitter.com/kinmiraixx/status/808091504933646336(원전 재가동으로 일본은 끝난다) 오늘 이바라키 친구로부터 편지. 북 이바라키 친구의 아이의 친구 17세와 19세 돌연사와 폐렴으로 인한 죽음 .... "방사능때문이야 ..."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만, "어쩔수 없다 ..."라고 말을 했다고 .... 어쩔 수 없다는 말로서 끝낼수 없는 10대의 소중한 생명 ... 아직 눈치채지 못한 척 계속하는가 ...? 15:30 - 2016 년 12 월 11 일
https://twitter.com/herusIaSFo/status/807506170281742336(헬시아) 홋카이도 누나가 위험한 상태에서 조금 진정, 뭐 그래도 개호인정으로 말하면 4상태(역자주 : 개호인정의 여러단계를 말함인듯)의 입원중인 것이지만 그 남편 (의리형)이 의식을 잃어버려 얼굴이 계단에 부딪혀 입원 상태 (당뇨병 + 뇌경색 소유), 부부가 사이좋게 병원 1층과 3층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부인이 뇌동맥류로 입원할 예정. 집 주위에 정월은 오지 없는다 w 0:44 - 2016 년 12 월 10 일
---관련된 트윗이 너무 많지만 너무 괴로운 이야기라 이쯤에서 인용종료합니다.---
첨부소견
반다제프스키 박사의 말에 따르면 현 일본의 상황은 체르노빌 당시보다 훨씬 곤란한 상황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일본인은 이 비극을 가능한한 작게 보이려 하고 있다고 책망하고 있다.
바로 위 무수한 비극적 트윗내용들이 이런 미련한 가면극의 결말이다. 방사능이 창궐하는 곳에서 아무리 태연스렇게 지내려 해도 우리 몸은 우리의 가면극을 비웃기라도 하는듯 병들어 간다. 이것이 거부할수 없는 자연의 인과법칙이다.
아베가 주도하고 그 뒤의 많은 일본인이 뒤따라 펼치는 이 비극적 가면극은 조만간 그 가면이 벗겨지면서 일본의 두려운 실상을 드러낼 것이다. 거짓으로 버티기에는 이미 너무나 멀리 온 것이다.
가족이 잇따라 죽음의 행렬에 동참하는 일본의 비극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앞으로 몇년안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엔 하강국면을 보이겠지만 비극은 후쿠시마 1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2세대 3세대로 연장되는 것이 방사능의 무서운 속성이다.
일본은 지금 벌어질 가능성이 낮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걱정하기보다 지금 자신들속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죽음의 광란을 직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