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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 국정원 베스트글 보니 생각나는 김제동 콘서트
게시물ID : star_271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린
추천 : 3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22 23:45:14
국정원 직원이 사회적활동을 하는 연예인들 사찰한다는거 이제는 뭔가 비밀아닌 비밀이 되었네요
글 보다가 갑자기 김제동 토크콘서트가서 들은말이 기억나는데, 

초반에 댄스경연대회를 한답시고 ㅋ 
사람들 나와서 한명씩 춤추는데 건장한 남자 한분이 쭈뼛쭈뼛 서있으니까 김제동씨가 노래 멈추고 나서

" 왜 춤 안추고 그러고 서있어요. 국정원 직원이에요? 내 공연에 항상 국정원 직원 한명이 와서 ㅋㅋㅋㅋ" 

라며 본인은 반은 우스개 소리로 말하시는것 같은데 
웃을수가 없는 말이더라구요.. 

나중에 가서 시사 문제에 대해서 좀 얘기할때는 
솔직히 무서워서 더 말을 못하겠다고 하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관객분들도 걱정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공연장 나가면서 이상한 아저씨 쫓아와서 
"김제동이 뭐랍디까"하면 실없는 소리하라며 
이것도 반은 우스개 소리로 얘기하는데 

참..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어찌보면 진짜 웃긴일이죠 ㅡ 
마이크 든 한사람이 무서워서 불법으로 사찰하고 쫓아다니고.. 
그렇게 말한마디가 무서운줄 아는거면 애초부터 뭔가 잘해야 할텐데 
본인 할거 다해놓고 그냥 입만 틀어막는 기분.. 

김제동씨 관련글이라 연예게로 왔는데 
뭔가 기승전시사게로 가야될것 같네요;; 

여튼.. 그런상황에도 꿋꿋이 마이크들고 이곳저곳 다녀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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