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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있으면 전화하라고 했는데...군대간 ㅅㄲ
게시물ID : gomin_93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Ω
추천 : 0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1/03 17:59:25
한때 조꼼 썸띵이 있었던 연하남이 있었어요.
제 남친이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이였을때 만났는데.
연하남이 일방적으로 절 좋아했거든요. 전 마음을 다 받아주지않았지만. 솔직히 싫지않아서
누나동생으로 좀 자주 만났었어요.
말도 진짜 잘 통하고 정말 좋았는데 남친을 사랑하니까 꾹 참았었거든요.
그때 연하남이 언제든지 힘든일있거나 얘기하고싶은거 있으면 전화하라고 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랑도 헤어졌고. 연하남이랑 수다떨고 같이웃던 시간도 그리운데.
연락안한지 1년도 넘었어요. 군대 갔거든요. ㅠㅠ
연하남이 아무리...언제든지 전화하라고했어요.
20살...어린마음에 한 얘기일까요?
저와 그만 만나기로 했을때 (남친.감정때문에 제가 누나동생으로도 못만나겠다고했어요.계속만나니까 좋아진다구..)
그때 저에게 "나두 이제 누나같은 여자 ㅤㅊㅏㅊ아봐야지! ㅋㅋㅋ" 이런 장난스러운 말을 남겼는데.
곧 휴가나오는데 전화해서 만나자고하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휴가나오면 저따위는 보고싶지않을까요?
아. 얜 지금 싱글이예요.
친구에게 전해듣기는...항상 제가 보고싶다고 그립다는 말을 한다고는 하는데.
연락하고지낸지가 너무 오래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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