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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인하여 자살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미량이나마 이해가 가네요
게시물ID : gomin_932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Y
추천 : 0
조회수 : 2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09 05:19:49
그 양은 그런분들의 비하면 구골플렉스분의 1정도 겠지만..
그래도 뭔가가 알거같은 그런느낌이네요..
세상에 혼자있는 기분 혹은 우울하다 못해 절망적인 기분..
뭘 해도 마음속에 있는 무엇인가가 풀리지않는 기분..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혼란스럽고 뭔가가 잡히지않는것이..
누군가가 응원을 해주더라도 그건 그때뿐..
게임을 하더라도 애니를 보더라도 그것도 그때뿐이고..
타지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집에 가더라도 거기서 거기
자살충동은 중학교때에서 의지를 할수있는 사람이 있어서
견딜수가 있었지만..
요번엔 그 대상이 없으니...
그렇다고해서 지금 당장 그런 충동이 일어난다는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힘드네요.. 내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않으면 못견딜정도로
의지박약아였나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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