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건조체로 적었습니다... 지루하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사람들 가치관이 스무살인 저에게도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을 마법사다 천연기념물이다 까대고 TV나 인터넷에서 노골적으로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

는 시대가 와버렸는지...

저는 고교시절까지도 당연히 대다수의 사람들이(80%이상이) 혼전순결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친구들끼리 이야기할때도 성에 대한 주제로 말해본적도 거의 없었고,

인터넷도 지금처럼 많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글들은 당시 저에게 엄청난 쇼크였습니다.

네이트 뉴스댓글이라든지, 오유같은 게시판 성격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대다수사람들의 가치관이 저의 가치관과는 너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년이나 지났지만 적응이 안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과거에도 지금못지 않게 혼전 성교가 이루어졌고, 신문에서 연일 성인등급영화를 광고하는 그림들이

나붙었던 시절도 있었다지만

혼전 순결을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무시하고, 경험에 대해서 당당한 요즘 사람들의 가치관은

이해될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렵게 적은글입니다.
자기합리화일 뿐이라고 말씀하시는 답답한 분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