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쪽으로 잘 아시는분이 계실까 싶어서 올리게 되엇습니다.

알바 3일하다가 사장하고 마찰이 잇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사장이 알바비를 안주겠다고 버티다가 갑자기 시급을 3500원에서 2500으로 감하고 오늘이 9월3일인데 월말인 9월30일에 계산해 주겟다고 합디다;

마찰의 이유는 제가 서빙알바는 초보인지라 나름데로 열심히 했고 그릇을 깨뜨린다던가 하는 실수는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요...

손님 없는 홀에서 원래 가계에 있던 만화책 좀 봤다고 불러내서 '새끼'섞어가며 사회생활 운운하더군요.

제나이 21살입니다.

어리다면 어릴수도 있지만 나름데로 열심히 한다고 한 저한테 불경기의 짜증까지 몰아 버리는건 엄청 억지 같더군요.

그리고 짜증나도 말대꾸 한번 안했습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다른 알바 구할때 까지 하라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사람이 서로 틀어질때로 틀어졌는데 어떻게 못본채 하고 일해줍니까?

정상적으로 그만둘때야 당연한거지만 싸우고 그만두는건데...

그런데 사장은 그럼 꺼지라고 그러더군요..-_-; 차마 3일치 일한것 계산해달라고는 말 못하고 가계밖에서 30분정도 서있었는데 사장이 다시 나와서 왜 안가고 서잇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일한만큼은 계산을 해달라고 그랬더니 오늘 한번 죽어보고 싶냐면서 한대 칠라고 그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_-;

그냥 7만원 잃어버린셈 치자 생각하고 같이 맞짱 뜰라다가 길거리에서 추태부리긴 싫어서 참았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히 2500원에 한달을 기다렸다가 받는건 빙신이나 할짓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