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 말 >
* 응 그냥 아는 사람이야 ..
* 사랑 ?
그냥 만난 거지 .. 사랑은 무슨
* 있다 통화하자 내가 바쁘거든 ..
* 야 .. 나 다른 사람이 생겼어 ..
* 아무래도 우리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 ...
슬픈 말보다 ..
더 가슴아픈 말들이 있습니다 ....
* 내가 왕년에는 그랬잖아 ..
* 내가 한때는 날렸었거든 ..
* 내일 ? 내일 뭐 할 일 있냐
그냥 저냥 사는 거지 ....
과거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의
더 이상 미래가 없는 말.. 말 .. 말 ....
- but&그리움 / 05.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