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길냥이 글이랑 댓글 보고 진짜 공감 백배네요. 솔직히 몇몇 동물애호가들, 그중에 특히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극성이라면 아주 치가 떨리는 사람인데요, 사람사는 공간에서는 사람이 우선이 되야합니다. 뭐, 길냥이들 다 밀어내고 거기 사람 들어온거니까 공존이다 어쩐다 하시던데 그래서 길냥이들 생각하자고 사람이 불편하면 안되는거죠. 제발 부탁인데 다른 사람들은 당신들만큼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지금 제일 큰 고양이 커뮤니티 분위기가 사람<<<<동물 이어서 이런 분들이 많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음식 왕창 사서 조금 먹고 버려서 환경 오염 시키는 인간이 고양이보다 더 병균덩어리 같다고 하질 않나, 고양이들 살게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되는 존재는 사람이라고 하질 않나(이거 진짜 실제로 본 글들입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공존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인지 일부 애묘인들과 고양이의 공존인지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지만, 고양이 키운다고 하면 일단 경계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싫어지고 길고양이들도 싫어지더라구요.
고양이랑 공존하고 사람들이 고양이를 이뻐해줬으면 좋겠다고 외치고 있는 사람들 덕에 고양이에 대한 인식과 애묘인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게 아이러니네요.
동게에 올렸으면 좋겠지만 익명때문에 고게에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제발 그런 사람들이 일부인거라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양이를 좋아하고 키우는데도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랑은 말 섞기도 싫어졌네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