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발리언트 하츠

브금은 듣기 좋아서 같이 올려봅니다

방금 엔딩 보고 왔는데 정말.. 완성도 높은 게임이네요.

브금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2D라 조작도 간편하고 퍼즐게임이라 재밌습니다.

주제가 전쟁인 만큼 무겁고 참혹한데 휴머니즘? 같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간략하게 게임 내용을 말해보자면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가족과 헤어지게 된 독일사람인 사위와 프랑스 사람인 그의 장인 ,

폭격으로 아내를 잃은 미국인, 독일군에 붙잡혀 간 아버지를 구하려는 벨기에 사람인 딸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세계대전때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과 기록들을 실제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몰입감도 좋았구요,

그 시대상도 잘 반영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거 같네요.

지금 스팀에서 세일하고 있으니 동영상 봐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사서 한 번 해보세요.

스팀에서 한국어는 따로 지원 안되니까 구글링하셔서 한글패치 찾으신 후 즐기실 수 있어요.

저한테는 정말로 재밌고 감동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작품 만나서 기분이 좋네요. :) 여운이 사리지질 않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