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에 새 식구가 된 "연"이 입니다..
샴이고요. 이제 50일 된 애기냥이에요.
오늘 처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제 옆에 붙어있네요.
군묘(軍描)를 알아보나봅니다...
우리 "연"이는... 불쌍하게 태어날 때 부터 한쪽 다리가
선천적 기형이래요.. 그래서 왼쪽 뒷 발이 뒤로 조금 굽었어요..
걷는건 조금 불편해 보이지만... 그래도 활발해요.
애인님이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너무 불쌍하다고..
데려오고 싶다고 해서 데려오게 됐어요.
지금도 제가 오유에 글 올리는 내용이 뭔지는 아는지...
계속 모니터를 처다보네요..
비록 다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그 어떤 냥이들 보다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습니다.
간간히 우리집 새 식구 "연"이의 소식.. 올려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