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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293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앞다리★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4 01:29:16
베스트에서 봤는데 내용이
유료컨텐츠가 돈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였죠..
제가 만화책을 즐겨보던 대략 십오년전쯤 생각이
나더군요 대여점이 잘나가던 시기였는데
국산만화는 사장되가는 분위기였고 출판사들은
일본산 유명 만화 몇몇의 판권을 사서 주간지
즉 아이큐점프나 소년점프 뒤쪽에 실었지요
그리고 일본만화 단행본을 엄청 뿌리기 시작했는데
이것들은 잡지연재도 없던터라 표지만 보고서
판단하고 사본다는건 학생용돈으로는 힘든
얘기였고 대여점가서 빌려보고
그중에 괜찮은걸 사서 소장하곤 그랬습니다
명작도 많았지만 망작이나 취향에 안맞는 작품은
십수배가 되더군요 그런 작품들을 걸러내는데는
대여점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리나라 만화잡지가 흥해서 대여점 같은거에
의지하지 않았더라면 훨씬 좋았겠지만..
아무튼 그시기 삘이 꽃혀서 단행본을 샀다가
여러 번 후회햇던 기억이 납니다
레진에도 지뢰가 있다는데 그 심정 잘 알거 같네요..
근데 요새도 명작 망작 가리지 않고 수입해서 마구
출판하나요? 요새 만화를 안봐서 잘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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