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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기초도 중요하지만 용기를 내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93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남자.
추천 : 39
조회수 : 939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17 19:47: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16 15:39:38
 흰색 와이셔츠를 검은 바지에 넣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분들 있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고3 때 부터 그렇게 입어보고 싶었는데 21살이 된 이제서야 입어봤습니다. 그러면서 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한 분들에게 용기를 줘 보고 싶어서 써 봅니다.

1. 키가 작아서 안될꺼야
 글쓴이의 키는 170입니다. 반올림해서... 그래서 사고싶은 옷들을 봐도 난 안될꺼야...하면서 못입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교에 와서 보니 그렇게 큰 사람 많이 없었습니다. 비슷한 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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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http://blog.naver.com/solbin66/10180581042

 엑소의 시우민입니다. 글쓴이는 남자인데 시우민이 왜 좋은지 모르겠어요(...)
각설하고 봐도 키 커보이지 않습니다. 단독으로 봤을 때 글쓴이의 주관적인 추측으로는 170~175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키가 작은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안 어울리진 않죠? 시우민이라서 그래!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서 뒷모습만 있는걸로 찾아봤는데 없네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우민이라 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얼굴가리고 봐 보세요! 진짜 잘 어울립니다.  
 

2. 난 못생겨서 안 될거야.
 이건 못생긴 사람 사진 뙇 올려놓고 자신있게 입어!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대체적으로 못생겼다 범주를 글쓴이가 나눈다면
(1)뚱뚱하다 / (2) 피부가 안 좋다 / (3)난해한 머리
 
 개인적으로 '못생겼다'라고 딱 도장 찍을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못찾았으리라 생각합니다. 
(1)의 경우라면 우선 살을 빼는 게 핏이 더 나는건 사실입니다. 핏 살리려고 어꺠운동하고 살 빼는 사람들이 있는데 무작정 동정하는게 당장은 괜찮아도 발전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입는 거 포기하지 마세요. 제 친척동생도 뚱뚱해서 맨날 트레이닝복 바지에 회색 후드집업 같은 것만 입고 다니거든요, 제 3자에겐 충분히 괜찮고 잘어울리는 옷이 있는데 못찾은, 아니 안찾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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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40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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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14262

(2)(3)의 경우에는 관리와 검색많이 답이죠. 저는 1에는 포함 안됬지만 2,3 에 포함되서 옷을 포기했거든요. 꼭 뚱뚱하지 않더라도 외적 자존감이 낮으면 패션을 포기하는 경우를 더러 봐서요..

우선 머리의 경우 네이버에 '남자머리' 치시면 종류별로 나옵니다. 거기서 보시고 도전! 해보시구요. 피부는 관리하고 알아보고 여러가지를 써 보는게  답입니다.. 글쓴이는 고등학교 시절 여드름 때문에 놀림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잡티 안난다고 대학교 친구들이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거끼가지 오기까지 에뛰드, 더페이스, 스킨푸드, 토니모리 다 써봤죠. 저한텐 더페이스에 숯?으로 된 폼클렌징이 잘 맞더라구요.
아 ! 스킨로션은 계속 쓰면 내성 생기니까 돌려쓰라고 하고 어디 보니까 스킨-로션의 차이가 농도의 차이일 뿐 실제로 차이가 없다고 하던데 실제로 본인도 스킨로션 바르다가 스킨만 바르는데 지장 없는 거 같아요..(개인 소견이니까 무조건 따르지말고 여러가지 자신의 피부에게 맞는것을 꾸준히 찾으세요)
PS 남자머리는 스마트폰으로만 쳐야 나오네요.. 헤어스퀘어 치면 나오기도 한 거 같고..ㅠㅠ 모르시면 물어보시면 답해드림.


3. 나한테 어울리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다 어색하고.
 올 여름 유행했던 흰색 와이셔츠를 검은 바지 안에넣고 벨트 차는거 조차 어색해;; 라면서 도전하지 못하시는 분들!! 처음부터 어울리는 사람 없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글쓴이도 대학교 와서 처음 했어요 ㅎㅎ
 우선 처음에 기본 아이템 사세요, 와이셔츠 같은거(와이셔츠가 너무 품격입고 부담스러우시면 린넨와이셔츠 추천해요 ! 잘 구겨지는 소재의 셔츠인데..린넨이 맞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기본 아이템이라 한다면 청바지/와이셔츠/청남방/검은바지(긴바지/반바지) 등등 있는데..
이건 검색해서 보시길 권해요 ㅠㅠ 그래도 어려우시다면 댓글 남기면 답변해드릴게요. 우선  글쓴이가 생각하는거 다 적어보자면
단가라 반팔 / 검은 컨버스 / 린넨 셔츠/ 검은 티/ 흰색에 프린팅or문자 새겨진 티 / 가디건 등...여기에 이의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ㅠㅠ

4. 다 괜찮은데 보는 눈이 없다? or 특별하게 입고 싶다.
 기본 다 도달하면 남들과는 좀 차별화 되게 입고 싶지 않나요? 저는 그랬었습니다 ㅎㅎ;;
근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유니크 하되 난해하지 않고 댄디하게' 

가령 저 같은 경우에는 흰셔츠에 검은바지에 호피 카드목걸이 라던지, 검은 반팔티/ 회색반바지에  금색 메탈시계로 코디..이것도 호불호, 갈릴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되게 뿌듯하면서 입었거든요...이것도 반대 있을듯 ㅠㅠ


이상이구요 ㅠㅠ 사실 팁이라기 보다는 경험글...ㅠㅠ 혹여나 같은 고민에 빠지신 어리신 분들이나 아직 도전 안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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