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쓰는 사무실 컴터가 좀 오래되고 후지니까
갑자기 오늘 "너가 사양 쓰고 싶은대로 해서 피씨 견적서 제출해봐~" 하셔서
그래서 저는 속으로 '음 적당하게 개인용 피씨만큼 맞춰야지"'생각하고
"비용 상한은 어느정도로 맞추면 되겠습니까?" 했더니
"니가 맞추고 싶은대로 맞추라니까 ?" 하시면서 얼른 맞춰서 견적서 오늘 저녁까지 내랍니다.
?.? 뭐지 이 갑자기 다가온 행운은??
잠깐 멍하니 다나와에서 하릴없이 부품 검색 하다가
항상 비용에 맞춰서 조립피씨를 주문했었고 아무래도 좀 쫄려서(?) 다시 한 번 상한선을 여쭤봤더니
"상한..? 300"을 턱 부르십니다.
와 .. ㅋㅋ 맨날 컴터 살때마다 100만원 안팎으로 조절하고 조절하며 맞췄던 저로써는 매우 기분 좋네요 ㅋㅋ 비록 업무용이지만 ;
즐겁게 사양을 맞추는 중에 글을 한 번 써봅니당...
해본적이 없어서 어떤게 효율이 좋은지도 잘 모르고 이리저리 검색하면서 맞춰보고 있네요.
지나가시다 혹시 추천하실 부품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 드려용 허헣
회사에서 항상 잘 해주고 이런 혜택(?)도 받으니 일할 맛 나네요. 더 열심히 일해야겠어용 한국에 계신 모든 IT종사자와 개발자들 파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