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고 2가 되는 학생입니다.. 우선 과학 관련 글이 아니라서 죄송해요. 이공계쪽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은데, 그분들은 여기에 많이 계실 것 같아서 ㅠㅠ
학교에서 문/이과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무작정 문과를 선택해버렸어요. (정말 맹목적으로) 이과로 바꿀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보통 과를 선택할 때, 자기의 꿈을 따라가곤 하는데 전 꿈이 없어요.. 그동안 자기소개하는 글에 진로희망을 쓰라고 하면 영어선생님, 판사, 외교관 , 등등.. 다 제 의지가 아닌 세속적인 것들이였죠 그것때문에 학교 상담선생님에게 몇 차례 찾아가서 이야기를 해봤어요 결정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제 시야가 좁다!!라는걸 알았어요.. 너무 학교라는 틀 안에만 박혀살다보니, 이과 쪽 직업 아는대로 다 말해보라고 하면 의사, 연구원, 과학-수학 선생님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정말 10개도 못말하겠어요)
저는 돈를 보고 뭔가를 하기 보다는 제가 좋아해서 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근데 의사라는 직업은,, 좀 꺼려지는게, 제 적성에도 안맞고, 매일 아픈 사람 보고 살아가야한다는게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생각 안하고 있어요 아우,,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암튼, 이과쪽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 이과쪽 과목에 흥미가 많아요 )
두줄요약 이과쪽으로 갔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의사 제외)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봉급같은것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