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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5 기반팬픽]셀리나 루비 2부
게시물ID : pony_77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고학자더피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24 15: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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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란?
포니키우기라는 덧글형식의 포게전통 게임을 말합니다.
포키는 1편 바닐라빈을 시초로 포게에서 명물이 되었죠.  
1389109459p3KmK2K1mOSSU.jpg
 
모두의OC?
포키를 통해 만들어진 포게의 대표마스코트 쯤 되는 포게의OC입니다.
포게 분들이 함께 만들었기에 모두의 OC입니다.
 
이 팬픽은 포키5 셀리나 루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팬픽입니다.

 
1부는 여기에
 
2부는 셀리나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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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셀리나 루비에게 바칩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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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가 창밖에서 들려왔습니다.
 
저는 평소처럼 침대에서 일어났지만 무언가 슬픈 꿈을 꾼것처럼

눈물이 말라있었고 가슴한켠이 미어졌습니다.
 
분명 어젯밤 누군가와 부둥켜안고 울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흐릿해서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머리를 식히기위해 공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 옆쪽으로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있습니다.
 
아직 이른아침이지만 공원에는 벌써 많은 포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와있었습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있던 제 옆으로

누군가 다가와 앉은듯한 느낌이들어 옆을 돌아봤습니다.
1387616383233.jpg
 
씨 포니 하나가 보입니다..아니..페가수스...?
 
겉모습은 씨포니이지만 날개가 있었고 누군가에게 심하게

맞은듯 몸은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제가 괜찮은지 물어보자 약간 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급한데로 병원에 데리고가서 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미 치료를 받은건지 겉으로 보이는 상처이외에는 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상처가 있는것 같아 앞으로 병원에 나오면서

치료를 계속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일단 그 포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을 열자 집의 모습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커다란 홀을 기준으로 여러가지 방이있었고 원래 제방이었던 곳은
 
장난감 몇개와 피아노..책 몇권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일단 방 정리를 끝내고 저는 그 씨 포니와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그 포니의 이름은 옐로 샤프..
 
어느 바다에서 저처럼 사람에 의해 길러졌다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를 학대하였고 성마가 되었을 때
1387614501233.jpg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저는 피아노 앞에 앉았습니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익숙한 피아노였습니다.
 
어째선지 피아노 앞의 악보를 읽을 수 있었고

곧 피아노에서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려퍼졌습니다.
 
샤프는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편안한 얼굴로 제 연주를 듣고있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서 샤프의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샤프는 항상 제 연주를 귀기울여 듣고 제 연주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개월이 흘렀습니다.
 
병원 의사는 더이상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다음날 저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드디어 저에게도 큐티마크가 생겼습니다.
 
당장 샤프의 방으로 달려가 샤프를 깨웠고
 
샤프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더니 저보다 더 기뻐 해주었습니다.
heart-shaped-music-notes-simple-music-note-heart.jpg
제 큐티마크는 하트 중앙에 높은음자리표가 그려져있었습니다.
 
드디어 이 큐티마크가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큐티마크를 얻은 후 집을 작은 심리치료센터로 리모델링하였고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돌려주었습니다.
 
샤프도 저의 파트너가 되어 제가 연주하는 음악들을 작곡해 주었습니다.
 
난방절이 다가옵니다.
BUmwI.jpg
거리는 점점 여러가지 빛들로 꾸며지고
 
아이들도 거리에서 뛰어놀기 시작합니다.
 
저도 이제 이 곳을 꾸밀까 생각중입니다.
 
센터를 꾸미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위해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샤프도 무언가 살 것이 있다고 하고 마을로 나왔습니다.
 
저는 가게에 들러서 트리와 여러 장식들을 샀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반가운 얼굴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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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시나몬..
 
학창시절 가장 인기있던 아이입니다.

어느 유니콘과 함께 저희 집으로 향하는듯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트리를 멋지게 장식 해두고 전구에 불을 켰습니다.
 
-띵동-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열자 시나몬과 유니콘이 들어옵니다.
 
유니콘의 이름은 스노우 블루..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이 아이도 저와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합니다.
 
저희는 중앙 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노우 블루도 입양되어 사람에 의해 키워졌고
 
그 학교를 졸업하고 클라우드 데일로 이사하여
 
시나몬을 만났다고 합니다.
 
둘은 사이가 좋았고 어느날 포니빌까지 산책을 나와 해안까지 도망쳐나온
1387615698233.jpg

샤프를 발견하고 도와줬다고 합니다.
 
샤프를 셀레스티아 공주님께 데려가보니 공주님은
 
이미 스노우 블루와 샤프를 알고있었고
 
디스코드에게 부탁하여 날개를 달아줬다고 합니다.
 
-끼이익-
 
아! 샤프가 돌아왔습니다.
 
한쪽발엔 케잌을 들고 다른한쪽은 뒤로 숨긴체..
 
샤프와 헤어질 때 난방절 전날 고아원에 다시 모이자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그날 밤은 정말 오랜만에 아주 커다란 파티를 열었습니다.
 
샤프는 제게 귓속말로 "모두가 돌아가면 너에게 줄게 있어"라 말했습니다.
 
시나몬과 스노우가 돌아가고 샤프와 함께 트리앞에 앉았습니다.
 
"응? 샤프.. 줄게 뭔데??"
 
저는 살짝 기대하며 샤프에게 물었습니다.
 
약간 머뭇머뭇하던 샤프는 자그마한 선물상자를 저에게 내밀었습니다.
 
점점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그 선물 상자를 풀러보았습니다.
 
"샤..샤프..?!"
 
상자 안에는 예쁜 날개장식이 들어있었습니다.
 
"미안..사실 처음 만난 공원에서 너에게 말을 건내보고 싶었어.."
 
"그리고.."
 
샤프는 마지막 한마디가 끝나고 저에게 안겼습니다.
 
밖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내일은 오랜만에 눈덮인 난방절이 될듯 싶습니다.

 
이걸로 셀리나 이야기도 엔딩이 생겼군요..
 
옐로 샤프는 포키3
 
스노우 블루 & 바닐라 시나몬은 포키2
 
셀리나 루비는 포키5
 
의 모두의 OC입니다.
 
포키 진행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필력이 바닥을 기는 저의 팬픽 참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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