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과 최종일전을 앞둔 용사는 한 소녀랑 만남 낡고 허름한 누더기만 입고있던 소녀를 본 용사는 입고있던 망토를 씌워주고 자기가 먹을 빵을 먹여주는 등 따뜻하게 대해줌 소녀와의 아쉬운 이별 이후, 용사는 마왕과 싸움 결과는 마왕의 승리. 용사는 죽고 세상은 멸망하나 싶더니 갑자기 마족들이 퇴각함. 세상은 그렇게 용사가 마왕이랑 같이 죽었나보다 했지만 실상은 달랐음
마왕을 죽인건 용사가 만났던 소녀. 소녀는 마왕의 딸이었는데, 힘은 먼치킨이면서도 유약한 성격탓에 사실상 궁내에서 찬밥신세에 미래엔 노예행이 정해져있었음. 순순히 죽을 심산이었던 소녀는 마지막에 용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마음을 바꾸고 아버지인 마왕을 죽이고 그 자리를 이음. 그리고 먼 시간 뒤, 환생한 용사와 마왕이 된 소녀가 만남